'같이 펀딩', 유준상 태극기함 판매수익금 등 3억 5천만원 기부

입력 2020-12-17 12:46   수정 2020-12-17 12:47

같이 펀딩 유준상 (사진=MBC)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온 MBC가 ‘같이 펀딩’ 프로젝트 수익금 3억5천만 원을 해피빈을 통해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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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펀딩’(연출:김태호, 현정완)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가치’ 있는 아이디어를 시청자와 ‘같이’ 실현하는 국내 최초의 예능 펀딩 프로그램으로 2019년 13편이 방송되었다. ‘같이 펀딩’에서는 유준상의 태극기함, 유인나의 오디오북, 노홍철의 소모임 프로젝트 등 5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해 시청자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주었다. 특히 유준상의 태극기함 프로젝트는 태극기의 의미를 되살리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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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딩 방송 종료 후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1년간 이어진 프로젝트가 종료된 후 정산이 이루어져 수익금 3억5천만 원과 물품 6,500여점을 기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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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같이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지정한 ‘한국해비타트’ 독립 유공자 주거지마련, ‘사랑의 달팽이’ 청각장애인 인공와우수술, 그리고 ‘바다같이 오션’의 쓰레기 수거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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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성제 사장은 “프로그램을 통한 사회공헌은 ‘무한도전’부터 이어져 온 MBC만의 오랜 전통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뿐 아니라, 기부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무엇보다 감사하다. 앞으로도 MBC는 공영방송사로서 ‘가치’ 있는 일을 시청자들과 함께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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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올해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 달력판매금, ‘백파더’의 광고출연료,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후드티 판매수익금 등 프로그램의 부가수익을 꾸준히 기부해왔으며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모금 방송을 통해 시청자가 보내준 성금을 매주 기부하고 있다. MBC는 앞으로 ‘놀면 뭐하니?’ 싹쓰리와 환불원정대의 부가수익과 음원수익, 2021달력 판매수익 등을 기부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의 올해 기부액은 오는 26일(토)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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